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뉴욕증시 · 국제유가 폭락 탈출, 트럼프 코로나백신 조기승인 승부수+ 실업수당 고용지표

애플, 테슬라, 니콜라,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기술주+ 화이자 존슨앤존슨 모다나 아스트라제네가 제약바이오주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0-09-25 00:00

미국 뉴욕증시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사진=뉴시스
미국 뉴욕증시가 흔들거리면서 전 세계 증시가 동요하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이고 국제유가 환율 비트코인 가상화폐도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면서 크게 흔들리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능아가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마찰 갈등이 심해지고 그 와중에 테슬라 배터리데이 마저 시장의 실망을 자아내면서 뉴욕증시 다우지수돠 나스닥 지수가 비틀거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측이 대선에 질 경우 불복 음모를 만드록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대선 리스크가 뉴욕증시에 새로운 부담이 되고 있다. 애플과 테슬라, 니콜라,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기술주들은 연일 널뛰기를 하고 있다. 실업수당 고용지표가 또하나의 변수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에서 코로나 백신 개발 소식이 나오면서 백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미국 FDA와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 백신 출현 시기를 당초예상보다 더 앞당기도 있다는 소식도 호재가 되고 있다. 25일뉴욕증시에 따르면 중국의 백신 개발 업체인 시노백(Sinovac)의 인웨이둥(尹衛東) 대표는 이날 코로나19 백신 개발 상황 발표를 갖고 올 연말까지 코로나 백신 상용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그는 "올 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해 현재 브라질, 인도네시아, 터키, 방글라데시아 등 4개국에서 3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중국 자체 표준뿐 아니라 GLP, GCP, GMP 등 국제 표준에 충족하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노백의 백신은 상온에서도 효능이 유지되고, 노령층에도 효능이 제대로 발현된다고 강조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미국 임삳도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또 코로나백신과 코로나치료제를 곧 접종 가능한 형태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뉴스들이 나오면서 미국 뉴욕증시는 물론 국제유가, 코스피·코스닥, 환율 등은 또한번 요동치고 있다. 제약바이오 관련주 들이 한때 들썩 거리기도 했다. 화이자와 모더나 그리고 노바백스 ·아스트라 제네카와 그와 직,간접으로 연관이 있는 제약·바이오 종목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증시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자사주 파동을 일으킨 신풍제약과 아스트라 제네카와 CMO 계약을 맺고 있는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SK케미칼 자회사인 바이오사이언스 이외에 삼성바이오와도 CMO 계약을 맺었다.

<다음은 코스피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 리스트>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 케미칼 SK 디스커버리 셀트리온 녹십자, 보령제약, LG화학, 씨젠,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 , 알리코제약, 한멕아이씨에스, 부광약품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옵티팜 대웅제약 이연제약, 카이노스메드 이수앱지스 JW중외제약 일동제약 애니젠 유틸렉스 나이벡 유앤아이, 종근당바이오 파미셀 메디톡스,한국유니온제약 오스코텍 , 유나이티드제약, 제일약품 동국제약 , 유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루트로닉 유유제약 . 동구바이오제약 대한뉴팜 종근당 에스텍파마 한독 제약, 로고스바이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국비엔씨 , 제테마 앱클론 빅텍 신풍제약

24일 코스피는2.59% 떨어졌따. 코로나 국내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던 지난달 20일의 마이너스 3.66% 이후 가장 큰 일간 낙폭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고점 대비 10.3%나 떨어져 낙폭이 더 컸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미국 기술주 조정 국면에도 비교적 잘 방어하는 듯했으나 이번 주 들어서는 약세 압력에 흔들리는 모습이다. 기술주의 미국 나스닥지수는 지난 2일 12,000선을 돌파한 뒤 약세로 돌아서 조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고점 대비 11.8% 떨어졌다.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에서 기대했던 신기술 발표가 없었던 점과 수소전기차 회사 니콜라를 둘러싼 사기 의혹이 증폭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 증시에서 토픽스(-1.08%)와 닛케이225(-1.11%)가 1%대의 낙폭을 보였다.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1.72%)와 선전 종합지수(-2.46%)도 내렸다. 대만의 자취안 지수(-2.54%)와 호주의 S&P/ASX200지수(-0.81%)도 하락이다. 앞서 24일 아침에 끝난 뉴욕 증시에서는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3.02%)가 급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2.37%)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92%)도 하락했다.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005930](-1.37%), 네이버[035420](-0.8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54%), LG화학[051910](-3.02%), 현대차[005380](-4.46%), 셀트리온[068270](-6.02%), 카카오[035720](-3.69%), 삼성SDI[006400](-6.07%), LG생활건강[051900](-2.54%)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000660](0.84%)는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11억원, 425억원씩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851억원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5.44%), 씨젠[096530](-4.45%), 에이치엘비[028300](-5.32%), 알테오젠[196170](-8.39%), 카카오게임즈[293490](-8.24%), 셀트리온제약[068760](-7.62%), 제넥신[095700](-10.75%), CJ ENM(-5.06%), 케이엠더블유[032500](-4.59%), 에코프로비엠[247540](-9.49%) 등이 크게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8.3원 오른 1,172.7원에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는 JP모건체이스를 포함해 글로벌 은행들이 2조 달러가량의 대규모 불법 의심 거래를 한 것으로 보도되면서 은행주가 급락했다. 시티그룹은 2.1% 하락했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은 더 어려워져 가고 있다.긴즈버그 대법관 후임자 임명을 둘러싸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충돌하면서 부양책 합의는 더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7.55% 상승한 27.78을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A%B9%80%EB%8C%80%ED%98%B8 기자 사진

김대호 연구소장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