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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영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0.1% 동결…경기 불확실성 우려에 일제히 하락

김수아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09-18 04:33

유럽증시는 17알(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회복 불확실성 부각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유럽증시는 17알(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회복 불확실성 부각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로이터
유럽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회복 불확실성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0.1%에서 동결했다. 특히, 경기 전망이 여전히 '유달리 불확실'하다고 지적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영란은행의 결정은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저금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하겠다는 미국 연준의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반적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회복이 진행 중"이라면서도 "전체적인 활동은 여전히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보다 낮으며, 향후 경로 역시 매우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17.88포인트(0.54%) 하락한 3,320.96을 기록했고,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50포인트(0.40%) 하락한 371.63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6포인트(0.47%) 빠진 6,049.92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7.25포인트(0.36%) 하락한 13,208.12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34.92포인트(0.69%) 내린 5,039.50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 은행의 수석 경제학자인 카르멘 라인 하트(Carmen Reinhart)는 이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때문에 세계 경제가 회복하는데 최대 5년이 걸릴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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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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