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어스토리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쉬카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투자를 주도한 10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캐쉬카로는 이전에 카라리캐피탈(Kalaari Capital)과 런던에 본사를 둔 엔젤투자자로부터 설립 초기에 자금을 조달했다 .
펀딩라운드를 주도한 한국투자파트너스는 30년 이상의 투자경험과 세계에서 3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는 벤처캐피탈이다.
CashKaro는 지난 2 년동안 성장했으며 꾸준히 손실을 줄였다.
이 앱은 학생, 주부와 리셀러가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많은 인플러언스(SNS 유명인)들도 EarnKaro를 사용해 제품추천, 네트워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절차도 간편하다. 사용자는 전자상거래링크를 EarnKaro 링크로 전환한 뒤 텔레그램(Telegram), 유튜브(YouTube) 등 기타 소셜 채널에서 공유하면 된다. 링크를 통해 쇼핑하면 사용자는 실제 현금 형태로 수익을 얻는 구조다.
CashKaro의 비즈니스 모델은 아마존(Amazon) 등과 같은 1500 개 이상의 전자 상거래 사이트를 위한 마케팅 채널이다. 브랜드는 모든 거래에 대해 CashKaro 수수료를 지불하고 CashKaro는 이 가운데 상당부분을 캐시백으로 회원들에게 전달하는 구조다. 이 캐쉬백은 은행 계좌의 현금 또는 Amazon 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측은 “인도 전자상거래시장은 고성장하고 있다”며 “CashKaro투자로 인도전자 상거래산업의 성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