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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사 상반기 순이익 745억 원…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

이보라 기자

기사입력 : 2020-09-17 06:00

밴사 손익현황. 표=금융감독원이미지 확대보기
밴사 손익현황. 표=금융감독원
올해 상반기 부가통신업자(VAN사)의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밴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13개 대형 밴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828억 원보다 84억 원(10.1%) 감소했다.
온라인 쇼핑 증가로 전자지급결제대행(PG) 등 기타사업 수익은 크게 증가했지만 오프라인 카드결제가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수익은 1조22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1억 원(5.3%) 늘었다. PG 등 기타사업 수익은 1172억 원 증가한 반면, 오프라인 카드결제가 줄어들며 VAN사업 수익은 551억 원 감소했다.

영업비용은 1조15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6억 원(6.8%) 늘었다. PG거래 증가에 따라 PG업 대표가맹점 수수료 지급 등으로 기타 영업비용이 980억 원(15.8%) 증가한 것에 기인했다.

자산은 2조3624억 원으로 전년말 대비 179억 원(0.8%) 감소했다. 현금과 유동금융자산 등 유동자산에 주로 기인했다.
부채 역시 8441억 원으로 전년말 대비 160억 원(1.9%) 줄었다. 이는 선수금 등 유동부채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익잉여금이 줄어들며 자본은 1조5183억 원으로 전년말 대비 19억 원(0.1%) 감소했다.

카드 거래건수와 가맹점 수, 단말기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소폭 증가했다.

카드 거래건수는 91억60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억1000만 건(1.2%) 늘었고, 가맹점 수도 271만8000개로 3만6000개(1.3%) 증가했다. 단말기 수 역시 342만8000대로 6만6000대(2.0%) 늘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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