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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백신 또 부작용, 빌게이츠 기자회견 제약바이오 관련주 화이자 비상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20-09-16 07:28

미국 뉴욕증시 코로나백신 제약바이오 관련주 화이자 마감주가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코로나백신 제약바이오 관련주 화이자 마감주가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코로나19 관련주들이 급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임상 재개에 이어 화이자의 코로나백신도 사용승인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뉴욕 주식시장에서 제약바이오 관련주 들이 후끈 달아 올랐다.그런데 화이자에서도 부작용이 나왔다는 보도로 나스닥 지수가 떨어지다가 막판에 코로나 백신 부작용 사고가 별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상승마감했다.
미국 제약바이오 업체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아스트라제네카등과 직간접으로 관련이 있는 제약 바이오 종목도 들썩이고 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연말까지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미국인들에게 백신을 배포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우리는 거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FDA로 부터 연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을 받을 가능성에 대비 중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 "화이자는 이미 코로나 백신 제조를 시작했고 수십만회 투여분을 벌써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던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화이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내성을 계속해서 정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다만 보고된 부작용은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에 우려를 제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내년 백신 보급으로 기세가 꺾인 뒤 2022년 종식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선두주자로 화이자를 꼽은 것도 주목을 받았다.

게이츠는 자선단체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매년 발간하는 '골키퍼스 보고서'(Goalkeepers report)와 관련해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선두주자로 화이자를 꼽았다. 게이츠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된다는 가정 하에 10월 말까지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백신은 화이자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게이츠는 코로나19는 코로나 백신효과로 최악의 상황은 2년 이내에 지나갈 것으로 보았다. 코로나 백신은 내년 여름까지 전 세계에 백신이 공급될 것 이며 60% 수준의 백신 접종으로도 기하급수적인 질병의 확산을 거의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이츠 재단은 지난 3월 화이자를 포함한 다수 기업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협력을 선언했고, 화이자와 존슨앤드존슨 등의 주식을 소유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 대상이 확대된다.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3상 임상시험 대상을 5천명에서 1만 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상파울루 연방대학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한편,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제약바이오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제넥신의 DNA 백신 'GX-19'의 임상 1·2a상과 임상 2b·3상이 진행되고 있다. SK 텔레콤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의 임상 1·2상도 한창이다. 진원생명과학은 DNA백신 'GLS-5310'에 대한 임상 1·2상 진행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후보인 AZD1222를 국내에서 생산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제약바이오주도 적지 않다.

파미셀 메디톡스 녹십자 웰빙 한국유니온제약 오스코텍 , 바이오솔루션, 유나이티드제약,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약품 동국제약 , SK 케미칼 SK 디스커버리 셀트리온 부광약품 유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루트로닉 유유제약 종근당바이오, 강스템 바이오 텍인트론바이오 , 경보제약, 대원제약 ,녹십자엠에스 보령제약 바이넥스 아이진, LG화학 씨젠, 알테오젠, 신풍제약을 새로 편입됐다.

이수앱지스 JW중외제약 일동제약 애니젠 유틸렉스 나이벡 유앤아이, 동구바이오제약 대한뉴팜 종근당 에스텍파마 한독 제약, 로고스바이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국비엔씨 , 제테마 앱클론 마이크로디지탈 빅텍셀트리온제약 , 알리코제약, 한멕아이씨에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옵티팜 대웅제약 엘앤케이바이오 , 이연제약, 카이노스메드 등이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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