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굿모닝 베트남] 중산층 빠르게 성장, 신규 아파트 80% 구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기사입력 : 2020-09-18 06:00

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의 중산층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신규 아파트의 구매도 늘고 있다.

17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비나캐피털(VinaCapital)은 부동산 시장에서 신규 아파트의 80%를 신흥 중산층에 속한 소비자가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산층이 발전하고 도시화 속도가 늘면서 베트남 주거용 부동산 시장도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보고서에서 신규 아파트 80%는 신흥 중산층에 속한 소비자가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로 주거용 중저가 아파트다.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주거용 부동산은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중산층이 지불할 수 있는 수준이다.

매년 약 35만 명이 호찌민 시와 하노이등 대도시로 주거지역을 옮기고 있다고 비나캐피탈은 밝혔다. 도시 인구의 연간 복합 성장률이 향후 10년 동안 2%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따라 오는 2030년 호찌민 시는 1100만명, 약 1000만명은 하노이에 살 전망이다.

대도시로 이주 물결과 함께 매년 10만 가구가 새로 형성되고 있다. 따라서 하노이와 호찌민 시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연간 20만채씩 증가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시장에 공급된 아파트는 평균 6만 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급과 수요 간의 큰 차이를 낳고 있다.
이 외에도 주택.아파트에 대한 대출정책도 주거용 부동산 시장을 촉진하고 있다. 최근, 50%이상의 중산층이 모기지론(mortgage loan)으로 주택 또는 아파트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비나캐피탈은 올해에는 호찌민 시와 하노이에서 팔리는 아파트 수가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사태와 프로젝트 개발을 방해하는 법적 문제로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발발에도 불구하고 작년동기대비 아파트 판매가격은 약 10% 증가했다. ㎡당 900-1.100 달러의 가격을 가진 일번적인 아파트와 1200~1600달러의 가격에 판매되는 중가 아파트가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사진없는 기자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