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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롤린슨 루시드모터스 CEO "아마존, 전기차시장 뛰어들지 않을 것"

이혜영 기자

기사입력 : 2020-09-11 14:40

피터 롤린슨 루시드모터스 CEO. 사진=루시드모터스이미지 확대보기
피터 롤린슨 루시드모터스 CEO. 사진=루시드모터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은 없다고 피터 롤린슨 루시드모터스 최고경영자(CEO)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전날 루시드모터스의 첫 양산 전기차 루시드에어를 공식발표한 롤린슨 CEO는 이날 경제 전문방송 CNBC에 출연한 자리에서 “아마존이 자동차업계에 위협이 되는 존재가 될 일은 없다고 본다”면서 “아마존을 전기차 경쟁업체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존과 협력관계를 맺고 알렉사를 루시드에어에 탑재한 것에 만족하고 있고 우리는 서로 경쟁관계에 있지 않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루시드모터스와 아마존의 협력업체 관계다. 루시드모터스가 마존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를 루시드에어의 운전자용 음성음식 기능을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탑재했기 때문.

로릴슨 루시드모터스 CEO가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아마존이 자율주행 전문업체 죽스를 10억달러 이상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지난 6월 발표한 것을 계기로 아마존이 전기차 업계에 진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무성했기 때문이다. 다만 아마존 계열사로 흡수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계속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아마존은 밝힌 바 있다.

롤린슨 CEO는 루시드에어에 알렉사 플랫폼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아마존과 기술유출과 관련한 갈등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루시드에어에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한 것은 완벽했다”면서 “아마존의 알렉사보다 더 뛰어난 제품은 없었고 두 회사가 갈등을 빚을 일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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