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매물도 인근에서 광케이블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통영 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따르면 이날 새벽 경남 통영시 매물도 남쪽 57.412㎞(31해리) 해상에서 6239t급 광케이블 부설선 A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남 통영 해경은 신고접수 후 출동하여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선박에는 60명이 탑승하고 있다.확인된 탑승자는 한국인 49명, 베트남 국적 10명, 이탈리아 국적 1명이다.
매물도는 통영 앞바다에 있는 섬이다. 최고점은 장군봉으로 210m이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