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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백신 의심환자 퇴원, 아스트라제네카 임상 재개 제약바이오주 후끈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20-09-11 06:18

미국 뉴욕증시 코로나 백신주 에스트라제네카 마감 시세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코로나 백신주 에스트라제네카 마감 시세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부작용으로 중단했던 코로나 백신이 임상시험이 다음 주 다시 재개된다.

1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파스칼 소리엇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임상시험 중단이 "일시적 중지 일 뿐"이라며 " 진상조사와 확인를 거쳐 내주초 다시 임상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작용으로 지적된 환자의 증세도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투약 때문인지 또다른 이유인지 확인되지않고 있다고 밝혔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그러면서 연말까지는코로나 백신의 효능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의 연내 코로나 백신 효능 입증 발언 이후 뉴욕증시에서는 다시 코로나 백신 접종 가능 성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트럼프 대통령가지 나서 연내 코로나 백신 접종 가능을 언급하면서 뉴욕증시는 물론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환율 등에 영향을 주고 있다. 앞서 미국 질병관리본부,연방 CDC는 최근 전국 50개 주에 코로나 백신 접종 준비를 하라는 통지문을 이미 냈다.

이 소식으로 화이자 모더나 에스트라 제네카 등 코로나 백신 임상 실험이 앞선 제약바이오주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에서도 미국 제악바이오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아스트라 제네카 등과 직접 또는 간접으로 관련이 있는 제약 바이오 종목이 연일 들썩이고 있다. SK 케미칼 SK 디스커버리 셀트리온 부광약품 이수앱지스 JW중외제약 일동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백신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국내 제약업체들의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한창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 백신 임상 1·2상을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후보인 AZD1222를 국내에서 생산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2건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이 진행 중이다. 국제백신연구소, 제넥신이 각각 의뢰해 진행 중인 INO-4800 1/2a상, GX-19 1/2a상 등이 앞서가고 있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코로나 치료제 임상 계획을 밝혔다.

<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제약바이오주 리스트>
파미셀 메디톡스 녹십자 웰빙 한국유니온제약 오스코텍 , 바이오솔루션, 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바이오, 강스템 바이오 텍인트론바이오 , 경보제약, 대원제약 ,녹십자엠에스 보령제약 바이넥스 아이진, LG화학 씨젠, 알테오젠, 신풍제약, 이수앱지스 JW중외제약 일동제약 애니젠 유틸렉스 나이벡 유앤아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약품 동국제약 , SK 케미칼 SK 디스커버리 셀트리온 부광약품 유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루트로닉 유유제약 알리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대한뉴팜 종근당 에스텍파마 한독 제약, 로고스바이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국비엔씨 , 제테마 앱클론 마이크로디지탈 빅텍셀트리온제약 , 한멕아이씨에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옵티팜 대웅제약 엘앤케이바이오 , 이연제약, 카이노스메드

파스칼 소리엇 아스트라제네카 CEO는 영국 의학전문지 스탯(STAT)과의 인터뷰에서 "영국의 한 여성이 코로나19 백신 시험에 참여했지만 부작용을 겪었다"며 "척추 염증인 횡단척수염과 일치하는 신경학적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진단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호전되고 있어 오늘 병원에서 퇴원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임상시험 일시 중단과 관련, 낙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최고 과학자는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것은 개발에는 부침이 있고 이에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는 경종"이라고 지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비상준비대응 사무차장도 "이것은 바이러스에 대항하고 생명을 살리는 경주이지 기업 간, 국가 간 경주가 아니다"라며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앞서 중국 국유 제약바이오 회사인 시노팜과 시노백은 코로나19 백신 후보 제품을 공개했다. 중국 두 제약회사의 백신 공개는 중국이 코로나19 백신 분야에서 거둔 성과와 백신의 안정성과 효율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보인다. 시노백은 "백신 개발자들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백신을 대중에게 가능한 한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국제 표준 협력 플랫폼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우리는 올해 말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이 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노백은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서 임상 3상을 개시했으며, 다른 두 국가로부터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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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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