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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LG전자, 케냐에 저소득.중산층 겨냥 빨래방 열어

LG전자 "아프리카 빨래방 통해 우수 세탁 기술 알린다"

오만학 기자

기사입력 : 2020-09-10 17:03

LG전자가 지난 1월 나이지리아 카노주(州)에 있는  LG 브랜드샵의 일부 공간에 무료 세탁방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Life’s Good with LG Wash)’를 열었다. 현지 주민이 무료 세탁방에서 건조기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지난 1월 나이지리아 카노주(州)에 있는 LG 브랜드샵의 일부 공간에 무료 세탁방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Life’s Good with LG Wash)’를 열었다. 현지 주민이 무료 세탁방에서 건조기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케냐에서 저소득·중산층을 겨냥한 최초의 빨래방을 열었다.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일부 외신은 10일(현지시간) LG전자가 케냐 나이로비 버부로 소재 쇼핑몰 더 포인트몰에 빨래방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에덴 서(Eden Seo) LG전자 케냐 H.A부문 마케팅 담당은 "케냐의 저소득층과 중산층 사이에서 세탁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보고 1년 간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끝에 빨래방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미 나이지리아에서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오그바(Ogba) 마을에 무료 빨래방을 처음 설치한 이후 이듬해인 2018년에는 음보음바(Mgboba) 마을에 열었다. 올해에도 지난 1월 나이지리아 카노(Kano)주(州)에 있는 LG 브랜드샵 일부 공간에 무료 세탁방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Life’s Good with LG Wash)’를 열었다.

LG전자는 빨래방을 통해 우수한 세탁기·건조기 기술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아프리카는 최근 중산층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며 신흥 가전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13억 인구와 중산층 증가로 신흥 가전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아프리카 중산층 규모는 2030년 5억 명에서 2060년 11억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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