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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백신 부작용, 영국 보건당국 공식 입장 발표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20-09-10 06:06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아주시수 마감 상황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아주시수 마감 상황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백신 임상 과정에서 의문의 부작용이 나온 데 대해 영국 보건당국이 공식 입장을 냈다

1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맷 핸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백신 임상 예상치 못한 상황에 따른 임상시험의 일시 중단은 백신 개발 과정에서 종종 발생한다면서 부작용이 보고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백신 개발을 늦추는 것은 아니라고 방어했다.아스트라제네카측도 의문의 부작용 환자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때문인지도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이닐 뉴욕증시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백신에 대한 영국 당국의 입장과 기술주 투매 현상 진정으로 반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9.58포인트(1.6%) 상승한 27,940.47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7.12포인트(2.01%) 오른 3,398.96에 끝났다.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293.87포인트(2.71%) 급등한 11,141.5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백신과 애플과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 주가 동향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 미·중 갈등 등이 이슈였다. 지난주 후반부터 가파르게 떨어졌던 기술주 주가가 이날은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장 전반의 불안이 완화됐다. 테슬라 는 10.9%가량 급반등했다. 애플도 4% 상승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하루 전 개발 중인 백신 임상시험 대상자 중에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환자가 발생해 시험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유력한 백신 후보 물질의 임상시험 중단 사태가 처음 발생하면서 코로나 백신이 올 10월 등 이른 시점에 나오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경계심이 강화됐다. 그러나 맷 핸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따른 임상시험의 일시 중단은 백신 개발 과정에서 종종 발생한다면서, 이 점이 반드시 백신 개발을 늦추는 것은 아니라고 방어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이날 2%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전날 임상 중단 소식 직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했던 것에 비해서는 올랐다.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최고경영자(CEO)는 전일 10월 중순 또는 11월 초께 백신이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준비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8.42% 하락한 28.81을 기록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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