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의학전문 스탯뉴스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실험을 일시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안전 관련 데이터의 검토를 위해 백신 실험을 일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한 것이다.
이 보도이후 뉴욕증시 시간 후 거래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가 한때 크게 떨어졌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실험을 일시 중단한 것은 정부의 명령인지 아나면 아스트라제네카가 자발적으로 취한 결정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스트라제네카 측은 부작용 발견과 임상 중단은 늘상 있는 일이며 곧 임상을 재개할 것이며 코로나 백신 개발 계획에 차질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임상 시험 중 나타날 수 있는 설명할 수 없는 병세가 있을 때마다 늘상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이다. 대규모 임상 실험에서 병은 언제던지 발생할수 있으며 오히려 안전한 백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아스트라제네카 측의 해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그동안 옥스퍼드대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의 개발·연구를 진행해왔다. 아스트라제네카이외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3상에 돌입한 곳은 미국의 모더나와 화이자 등이 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