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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일본 오피스 부동산펀드 조기상환 '눈길'

3년동안 누적수익률 약 67%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9-08 17:01

한국투자증권이 일본오피시 부동산펀드 조기상환에 성공하며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투자증권이 일본오피시 부동산펀드 조기상환에 성공하며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일본 오피스 부동산펀드 조기상환에 성공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도쿄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1호’가 설정 3년만에 약 67%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며 상환된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9월 6일 설정된 ‘한국투자도쿄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1호’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고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판매한 국내 최초의 일본 오피스 실물 부동산펀드다.
이 펀드는 도쿄 아리아케 지역에 소재한 20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아리아케 센트럴타워’를 편입했다. 이번 자산 소유권 지분 50%를 총 165억3000만 엔에 사들인 후 일본 투자기관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 ‘G Nine Japan Five TMK’에 191억5000만 엔에 매각했다. 부동산 매각차익은 약 26억2000만 엔(약 293억 원)이다.

까다로운 실사와 검증이 고수익률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한국투신운용은 펀드 출시에 앞서 일본 현지실사를 실시했으며 여기에 법무법인, 보험, 회계법인, 감정평기관 등이 참여한 '현지 전문실사'도 했다.

설정 당시 최저가입한도를 500만 원으로 낮춰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판매기간 동안 목표 모집액의 2배가 넘는 1437억 원이 몰렸다. 이에 따라 펀드 투자자는 5회에 걸친 누적배당과 청산배당을 포함 3년 간 세전 약 67% 수준의 누적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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