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6일 설정된 ‘한국투자도쿄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1호’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고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판매한 국내 최초의 일본 오피스 실물 부동산펀드다.
까다로운 실사와 검증이 고수익률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한국투신운용은 펀드 출시에 앞서 일본 현지실사를 실시했으며 여기에 법무법인, 보험, 회계법인, 감정평기관 등이 참여한 '현지 전문실사'도 했다.
설정 당시 최저가입한도를 500만 원으로 낮춰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판매기간 동안 목표 모집액의 2배가 넘는 1437억 원이 몰렸다. 이에 따라 펀드 투자자는 5회에 걸친 누적배당과 청산배당을 포함 3년 간 세전 약 67% 수준의 누적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