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S&P, 대림산업 ‘BBB’ 등급 평가 유지…"투자 적격"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탄탄한 재무 유동성 인정받아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20-09-08 16:11

 대림산업 여수 폴리부텐 공장. 사진=대림산업이미지 확대보기
대림산업 여수 폴리부텐 공장.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은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지난해와 동일한 ‘BBB’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또한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라고 평가 받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무디스와 더불어 세계 양대 신용평가사로 분류된다.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 중 현재 유일하게 국제 신용등급을 보유 중이다. 대림산업이 획득한 ‘BBB’ 등급은 투자적격으로 분류되며 총 22개 등급 중에서 9번째에 해당한다. 국내 기업 중에는 SK이노베이션, 에스오일 등이 ‘BBB’ 등급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대림산업은 한국 건설시장에서 선도적 지위에 있으며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나프타(원유 증류시 35∼220℃의 끓는점 범위에서 유출되는 탄화수소의 혼합체) 분해 공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향후 1~2년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 평가하며, “지난 3월 카리플렉스(Cariflex) 인수에도 불구하고 6월 기준 2.5조 원에 달하는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기업들의 국제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추세 속에 대림산업은 작년과 동일한 등급과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대림의 국제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