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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올해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 문 열어…12월 말까지 운영

장원주 기자

기사입력 : 2020-09-01 16:30

1일 농협경제지주 본관 9층 판매유통본부장실에서 박원용 양곡지원단장(왼쪽부터), 최선식 양곡부장, 임관빈 판매유통본부장, 방철환 RPC지원팀장이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1일 농협경제지주 본관 9층 판매유통본부장실에서 박원용 양곡지원단장(왼쪽부터), 최선식 양곡부장, 임관빈 판매유통본부장, 방철환 RPC지원팀장이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는 1일 서울시 중구 경제지주 본관에서 '2020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실시하고 이날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잠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종합상황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산지농협(시군농정지원단)-지역본부 상황실-본부 종합상황실’로 이어지는 양방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시간 정보 취합과 공유를 통해 올해 쌀 수확기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협회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2020년산 쌀 수급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사상 초유의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2020년산 쌀 수급 예측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농협은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수확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벼 매입자금 1조9000억 원을 적시에 지원해 농가의 벼를 최대한 매입하는 등 수확기 수급과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부는 올해 생산되는 쌀 가운데 예상 수요량을 넘어서는 물량 모두를 매입한다. 정부 추정치로는 약 40만∼50만t 수준이다. 더불어 내년부터 3년간 매년 4만ha의 논을 다른 작목 재배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다만 국민정서를 감안해 남아도는 쌀을 사료용으로 전환하는 일은 추진하지 않을 방침이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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