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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가장 저평가된 친환경 정책 수혜주

전반적 사업구성 친환경 분산형 전원이라는 전력구조 전환으로 수혜 가능

홍진석 증권전문기자

기사입력 : 2020-09-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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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는 국내 대표 전력기기 사업체다. 중저압 전력기기와 전력인프라 시 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ESS, 자동차 전장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장 산업에 진출해 있다.

LS ELECTRIC의 전반적 사업 구성은 친환경 분산형 전원이라는 전력 구조 전환에 수혜가 가능하도록 이뤄졌다. 신재생에너지의 확장을 위해서는 발전보다 송배전에 대한 관심이 선행돼야 한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공격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현재는 설비증설보다는 계통 연계가 우선시되는 시점이다. 한국전력의 송배전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인프라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메리츠증권 문경원 애널리스트는 LS ELECTRIC이 가장 저평가된 친환경 정책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하반기부터 IT 를 필두로 국내 대기업들의 설비 투자가 강화되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전력인프라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2021년 전년동기 대비 69.3% 성장하면서 전사의 영업이익 성장(전년동기 대비 19.8% 증가) 중 절반 가량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성장 초입에 접어든 LS ELECTRIC의 사업 내용과 달리 밸류에이션은 제대로 추적하지 못하고 있다. LS ELECTRIC는 현재 역사적 평균을 하회하는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12.5 배에 거래 중이다.

멀티플 상승 없이 실적 개선만으로 충분한 투자 매력이 존재하나 (2021년 EPS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26.5% 상승), 유럽 전력기기 사업자들의 멀티플 상승 사례 감안 시 역사적 멀티플 대비 할증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간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었던 ESS(전력 저장 장치)사업 역시 정부 정책 지원과 함께 회복될 전망이다. 현재 가장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에 매수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 수혜주라는 판단이다.적정주가 7만원 원, 투자의견 매수(Buy)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LS ELECTRIC은 LS그룹 계열의 전기, 전자, 계측, 정보 및 자동화기기 제조회사다. 사업환경은 전력산업의 경우 글로벌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중심의 SOC 사업은 활성화가 예상된다.

LS ELECTRIC은 전력산업에 속해 있다. 글로벌 부동산의 경기 침체로 인해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중심의 SOC 사업은 활성화가 예상된다. 자동화 솔루션 시장은 단품중심에서 벗어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행중이다.

전력산업에 요긴한 동관은 국민소득 증가, 환경보호 관심 증대로 시장 규모가 유지되고 있다. 동축 케이블은 태양광 시장에서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

LS ELECTRIC은 전력기기와 자동화 사업은 건설과 기업의 신규 투자, 정부의 SOC 투자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동관은 국제 전기동 가격에 민감하다. 주요 고객인 에어컨 산업의 판매량에 연동하여
시장 규모 결정돼 왔다. STS관/대형후육관은 에너지와 화학 관련 설비투자 건설투자 등의 신장율과 높은 상관 관계를 보여왔다.

LS ELECTRIC의 주요제품은 전력부문(75% 전력 송배전 관련 기기 및 시스템), 자동화부문 (21% 산업자동화 및 에너지 절약 기기 및 시스템), 금속부문 (13% 전기전자, 건축용 배관, LNG관련산업) 등으로 구성된다.

LS ELECTRIC의 원재료는 은 동 철 알루미늄 전기강판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은 기업 설비투자 확대시 전력시스템과 자동화설비의 수주가 확장돼 왔고, 정부와 지자체의 SOC 예산 확대가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LS ELECTRIC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82%, 유동비율 200%,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 24%, 이자보상배율 12배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동사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 2일 기준 LS로 보유지분율은 46%다.

LS ELECTRIC의 최고경영자는 구자균 박용상 남기원 등 3인 경영제체다. 옛 상호는 LS산전으로 설립일은 1974년 7월 24일, 상장일은 1994년 7월 11일이다. 직원 수는 2020년 3월 기준 3310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 127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안진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 은행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여의도공원지점)이다. 주요품목은 고압기기,저압기기,변압기,배전반,PLC,인버터,빌딩설비,공조기,건축배관,자동화기기 제조,동가공 등이다.

LS ELECTRIC은 HVDC 시장 확대에 주력해 왔다. 동사는 1974년 7월에 설립돼 전기 전자 계측 정보 및 자동화기기의 제조 판매 및 유지보수를 주요 목적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동사의 사업부문은 전력 송배전 관련 전력부문, 산업자동화 및 에너지절약 관련 자동화 부문, 금속부문으로 구성됐다.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2009년부터 한국전력공사 등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국산화에 협력하며 HVDC 시장 확대에 주력해왔다.

LS ELECTRIC의 업황은 매출 감소와 수익성 하락으로 요약된다. 국내 시설투자 감소에 따른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자동화 등 전반적인 사업부문의 부진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축소했다. 원가구조 다소 개선됐으나 매출 부진으로 급여 경상개발비 증가 등으로 판관비 부담 확대됐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전년대비 하락했다. 전력인프라의 국내 대기업 물량 증가와 기 수주한 영암 태양광 ESS 프로젝트의 매출인식 확대 등으로 외형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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