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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샤오미, 항셍 편입 후 알리바바와 우시바이오로직스 상승률 추월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0-08-24 08:45

샤오미가 항셍지수에 편입된 후 지난주 18.4%나 상승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샤오미가 항셍지수에 편입된 후 지난주 18.4%나 상승했다.
항셍 지수의 대대적인 개편 작업으로 투자자들의 반응은 상당했다.

샤오미는 지난주 18.4%나 상승했으며, 이는 전자 상거래의 거인 알리바바와 제약 회사들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23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투자자들은 전환으로 이어지는 3대 기업의 주가 변동성을 기대할 수 있다.

항셍 지수 지난 14일 시장이 마감된 후에 추가된 사항들을 공개함으로써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했다.

일주일 동안 샤오미의 18.4% 상승은 7월 10일 마감되는 주와 비슷해 2년 전 데뷔 첫 주 이후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우시(Wuxi)사의 주가는 10.5%나 급등했지만 주간 상승률은 1.50%였다.
투자업계 관계자들은 샤오미, 우시, 알리바바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과 미국에서 거래하는 알리바바는 6월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기업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일주일 내내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우시(Wuxi)사는 상반기 실적 발표로 강세를 보였다.

한편, 샤오미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의 경쟁사인 화웨이와 공급 업체를 압박한 덕을 본 것으로 분석됐다.

샤오미가 가장 최근 분기 실적을 지난 수요일에 발표함에 따라 이번 주에는 주가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항셍 지수는 1주일 동안 0.3% 하락했다.

이번 지수 개편은 H-shares로 알려진 홍콩에 상장된 본토 기업들이 2006년에 추가된 이후 가장 큰 것으로, 홍콩 시장이 국내 부동산 개발 업자, 은행, 카지노와 같은 오래 된 경제 거점들에 비해 새로운 경제와 생명 공학 회사로 변모한 것을 반영했다.

이번에는 기술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엄청난 수요에 따라 달라질 것인가?

지수의 변동이 큰 변화를 나타내는 이정표가 될 것이며, 이는 홍콩 주식 시장을 국제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항셍 지수는 올해 11%하락해 5.2%상승한 S&P500과는 큰 대조를 보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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