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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무역투자청(Apex Barsil) 웨비나 참관기

기사입력 : 2020-08-25 00:00

- 글로벌 투자 감소에도 불구, 브라질 투자 프로젝트 예정대로 발주 계획 -

- 공공위생법 발표로 민간기업의 공공위생 프로젝트 참가 기대 증가 -


웨비나 개요

행사명
브라질 인프라 분야 투자
행사일시
2020년 7월 28일, 10:00시
주최
Apex Brasil
연사
Apex-Brasil 사장, 외교부 장관, 인프라부 장관, PPI 담당 특별 보좌관, CG/LA Infrastructure 대표, ABDI 회장 등
사용플랫폼
Zoom

브라질은 방대한 영토, 풍부한 천연자원과 다각화된 경제, 대규모 소비 시장을 보유한 국가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매력적인 투자 대상국 중 하나이다. 최근 수년 동안 브라질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각종 규제 및 법적 환경 개선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에 브라질 무역투자청 APEX Brasil는 외국인 잠재 투자자룰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Apex Brasil 세미나에는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 외에 정부의 주요 조치와 외국 자본을 유치하고 경제 성장을 위한 의견 등이 논의됐다. 동 행사는 외국인 잠재 투자자 및 투자 유치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한국을 비롯한 47개국 투자자 1,000명 이상이 참관했다. Apex-Brasil 사장, 외교부 장관, 인프라부 장관, 지역개발부 장관, PPI 담당 특별 보좌관, 컨설팅 업체 CG/LA Infrastructure 대표, ABDI 회장 등이 연사로 참석했다.

- 외교부 장관 Ernesto Araújo
- 인프라부 장관 Tarcísio Freitas
- 지역개발부 장관 Rogério Marinho
- Apex-Brasil 사장 Sergio Segovia
- PPI(투자유치프로그램) 담당 특별 보좌관 Martha Seillier
- CG / LA Infrastructure 대표 Norman Anderson
- 브라질인프라.기초산업협회(ABDIB) 회장 Venilton Tadini
-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인프라,양허,PPP 담당 국장 Fábio Almeida Abrahão

Apex-Brasil 사장 Sergio Segovia


Sergio Sego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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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Apex Brasil 사장 Sergio Segovia는 "브라질이 매우 매력적인 투자 대상국이다"라는 발언으로 세미나를 시작했다. Segovia 사장은 “최근 브라질 정부가 취한 일련의 인프라 관련 규제 완화 및 법령 개정 덕분에 중요한 투자 기회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컨설팅업체 A.T. Kearney의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은 직접 투자 관련 가장 신뢰할 수 있는 25개국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리스트에는 브라질, 중국, 아랍 에미리트 등 3개의 신흥시장만 포함됐다.”라고 언급했다.

Segovia APEX 사장은 “연금 개혁과 민영화 사업 확대 등과 같은 정부의 노력을 고려할 때,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브라질의 투자 유치 전망은 낙관적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세계 투자 추세 변화에 대해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UNCTAD와 OECD는 2015년 이후 1조 달러를 상회하던 글로벌 직접 투자 규모가 코로나19로 약 40% 가량 감소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 APEX는 브라질 국내 상황과 국제 정세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라는 의견을 발표했다.

Segovia 사장은 “최근 브라질은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공공 위생 관련 법령(Marco de Saneamento)을 확정했다. 동 법령을 근거로 약 6,000억 헤알 규모로 추산되는 공공 위생 분야 민관협력 투자가 전망되고 있다. 수도시설이나 오수처리 등과 같은 공공 위생뿐 아니라 병원, 교도소, 국립 공원 및 역사 문화재의 유지보수 또는 신규 건설 관련 분야에서 민간기업과 주정부 및 시정부 간의 협력 가능성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외교부 장관 Ernesto Araújo

Ernesto Araujo Mini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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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Ernesto Araújo 외교부 장관은, “현재 브라질에는 많은 투자 기회가 있으며 정부는 브라질을 글로벌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Araújo 장관은 “브라질은 안타깝게도 오랜 세월동안 부정부패로 망가졌고 정부 재원과 투자금의 상당 부분이 경제 발전 보다는 정치 활동에 사용됐다. 브라질에서 인프라 건설 사업 수요가 많은 이유는 부패 관행을 가진 정부가 오랫동안 지배하면서 인프라 구축에 부실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장관은 또한 “브라질 경제 시스템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수십년간에 걸친 부패와 경제의 비효율성 때문에 브라질의 평균 경제 성장률은 1%를 넘지 못했다. 이 같은 성장률은 브라질 같이 인구 2억이 넘는 국가에서는 너무 낮은 성장률이다.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브라질 정부는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EU- 메르코수르 자유 무역협정이다. 무역협정뿐 아니라 다양한 규제 완화 및 개혁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Araújo 장관은 현 정부의 규제 완화나 시장 개방은 정부가 경제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증거이자 수십동안 지속된 부패를 퇴치하는 방법이며 대 브라질 투자자들에게 안전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공기업이 브라질 국가 경제의 60%나 책임지고 있다는 사실이 투자 기회를 감소시키고 부정부패를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하며 민영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G / LA Infrastructure 대표 Norman Anderson

Norman And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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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Norman F. Anderson 대표는 브라질 경제가 코로나19 이후 ‘V자형 성장’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Normam은 브라질이 다른 국가에 비해 매우 유망한 투자 시장이라는 이유를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했다.

첫째는 브라질이 우선 순위를 두고자하는 투자 유형을 이미 잘 알고 있고 이를 유치하기 위한 목표와 전략적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이 투자 유치에 있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둘째는 5년 전 브라질 정부가 발표한 PPI(투자유치프로그램) 정책으로 인해 다수의 공기업이 민영화됐고 투자 유치 대상 프로젝트의 사업성 조사도 실시됐다는 점이다. 셋째는 브라질 정부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들이 허황된 사업이 아니라 브라질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이다.

Anderson 회장은 “브라질 사람 5만 명을 대상으로 인프라 투자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고속도로’, ‘교량’, ‘공항’, ‘항구’ 등에 응답자들의 답변이 집중 될 것이라는 우리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응답자의 37%는 ‘보건위생’, 36%는’이동성(mobility)’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는데, 이것은 브라질 사람들이 ​​위생과 교통 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얼만큼 간절히 원하는지를 입증하는 것이다” 라고 발언했다.

인프라부 장관 Tarcísio Freitas


Tarcísio Frei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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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Freitas 장관은 “국토 면적 500만 km² 이상, 인구 2억 명 이상, GDP가 1조 달러 이상이라는 특징을 공통적으로 가진 국가는 전 세계에서 브라질, 중국, 미국 등 3개국밖에 없다는 사실은 현재 브라질의 위치를 말해준다. 브라질 정부는 무거운 노무 부담과 같은 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친 기업적인 방향으로 노동법을 개정하는 등 기업들의 투지 의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의해 지출 한도가 규정되었고 투자자들의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 인하도 지속하고 있다. 한때 14%까지 상승했던 기준금리(SELIC)는 테메르 정 정부 말기에 6.5%까지 하락했다. 보우소나루 정부에도 하락 기조가 지속되어 현재는 기준 금리가 2.25%다. 이같은 정부의 노력 덕분에 대 브라질 투자 위험은 감소했으며 현재는 브라질은 투자 유치 관련 여타 신흥 경제국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장관은 또한 “투자 유치 프로그램(PPI) 실시에 따라 인프라, 에너지, 송전, 석유 및 가스, 고속도로, 공항, 철도, 항만 등 모든 분야에서 17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발주되어 사업자가 선정됐고 규모는 약 5천억 헤알에 이른다.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이며 대규모의 민간 투자금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브라질 인프라가 대폭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지역개발부 장관 Rogério Marinho

Rogério Mar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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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Marinho 장관은 도시 이동성, 민간 보호, 주거 문제를 주요 발표 의제로 소개했다. 장관은 “2015년부터 논의돼 온 공공위생에 관한 법령이 2020년 7월 마침내 발표됐다. 동 법안에 따라 민간기업도 공공 위생 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33년까지 위생적인 하수도 시설, 오수 처리, 쓰레기 매립지 등을 공공위생 시설이 갖춰질 전망이다. 현재 브라질에는 약 1억 명의 인구가 이같은 공공위생 시설이 구비되지 않은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공공위생 법령(Marco de Saneamento)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관은 “이 법안을 통해 공공 위생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법적 안전성, 계약 내용에 대한 준수 등이 보장될 것이다. 이 법안은 공공위생 분야 뿐 아니라 경제 및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발언했다.

Marinho 장관에 따르면, 추진 중인 모든 공공위생 프로젝트가 국제 기후채권기구(CBI·Climate Bonds Initiative)를 통해 환경 인증을 받도록 할 계획인데, 이 같은 절차를 거치면 투자기업들은 그린본드*를 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환경친화적인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


PPI(투자유치프로그램) 담당 특별 보좌관 Martha Seillier


Martha Seil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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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PPI 담당 특별 보좌관 Marthe는 “2021년 브라질은 경제 회복에 따른 다양한 민관 협력 인프라 프로젝트가 발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중 특히 ’Ferrogrão’ 프로젝트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Marthe 보좌관은 “’Ferrogrão’ 프로젝트는 Mato Grosso주와 Pará주를 연결하는 약 1000km 길이의 철도로 브라질은 정부는 오랫동안 이 같은 규모의 대형 그린필드 프로젝트를 발주하지 않았다. 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기업은 69년간 양허(concession) 형태로 사업할 수 있다. 동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80억 헤알이나 수주 기업이 69년간 철도 유지 보수 등 사업으로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가치는 800억 헤알 이상이다” 이라고 강조했다.

Marthe 보좌관은 또한 ’Ferrogrão’ 프로젝트는 수익과 고용을 창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모든 철도 구간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으며, 국립원주민재단(FUNAI)과의 대화를 통해 철도 건설 지역 원주민에게 어떠한 피해도 입히지 않도록 계획되었다. 이 사업안은 이미 연방 회계 법원에 제출되었으며 2021년 발주 예정이다.”라고 발언했다.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인프라,양허,PPP 담당 국장 Fábio Almeida Abrahão


Fábio Almeida Abrahã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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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BNDES 은행 Fabio 국장은 “BNDES 은행은 43개의 양허 및 PPP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다. 11개는 경제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이고 나머지 32개는 사회 인프라 건설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제 인프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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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사회 인프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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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Fabio 국장은 공공 위생 분야 프로젝트를 강조하면서 “2021년에는 Ceará, Rio Grande do Sul, Minas Gerais 주 지역에서 다수의 공공위생 프로젝트가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BNDES 은행은 공원과 삼림지역 등 환경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공공 위생 분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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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브라질 인프라.기초산업협회(ABDIB) 회장 Venilton Tadini


Venilton Tad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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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직접 촬영

ABDIB의 Tadini 회장은 “민간 부문의 관점에서 투자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기에 위해 웨비나에 참석했다. 브라질 투자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구분해야 한다. 코로나19 이전 브라질 정부의 인프라 프로젝트 정책 수립 과정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 투자유치프로그램 PPI를 발표하는 등 정부는 인프라 프로젝트의 규제와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프로젝트 수립 과정에서 경제적 합리성과 수익률에 대한 분석 검토가 꼼꼼하게 이루어졌다”라는 의견을 보여주었다.

Tadini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이같은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우선 과제는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규제 및 지침을 제정하는 것이다. 일례로 지난 7월 브라질 정부는 공공위생법(Marco de Saneamento)을 발표하면서 공공위생 사업 관련 각종 관리 규정이 명확해졌다. 인프라 분야에서도 이 같은 법이 필요하다. 특히 전기, 석유 및 가스 부문의 현대화를 위한 정부의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Tadini 회장은 또한 “브라질이 더 많은 외국 재원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내 수요가 있어야 한다. 투자자들은 수익성을 고려하는데, 수요가 있어야 수익도 발생한다. 따라서 브라질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경제를 회복하여 수요가 발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먼저 경제 위기에서 벗어난 신흥 국가들이 외국인 투자 자금을 우선적으로 유치할 것이다. 외국 자본은 브라질 경제가 회복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경제 위기에서 벗어난 국가에 먼저 투입될 것이다. 비록 브라질에 많은 투자 기회가 있지만 외국인 투자를 기다리는 다른 나라들도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브라질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브라질 경제를 침체시키고 인프라 사업 수요를 감소시키는 상황을 만들어 국내 또는 해외 투자자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초래하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Q&A>



Q :인프라 프로젝트 관련 정부 조치의 현재 진행 상황은 ?
A : (Tarcisio Freitas 장관) 현재 여러 법안이 국회 심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같은 법안들은 현재 브라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19 정책 ‘Pro-Brasil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심의 대상 법안 중 하나는 철도정책 관련 법안으로 이 법안이 통과 되면 철도 사업에 민간 기업 참가가 늘어날 것이다

Q: 정부가 투자 유치를 위해 과감한 어젠다를 발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상황이 바뀌면서 현재의 브라질이 가진 투자 매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A: (Tarcisio Freitas 장관) 브라질 코로나19 확산으로 대 브라질 투자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브라질이 그동안 유치한 투자 계약을 잘 이행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확신한다.
브라질은 매우 중요하고 전략적인 양질의 프로젝트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 임기 말까지 위생, 에너지, 석유 및 가스 분야를 비롯하여, 43개의 공항 등 100개가 넘는 인프라 프로젝트를 발주할 예정이다.
농업과 직결되는 중요한 철도 인프라 프로젝트는 물류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항구 민영화를 시작할 예정인데 첫번째로 민영화될 항만운영업체는 Espirito Santo주의 업체가 될 것이다. 항만 민영화에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산토스 항도 포함되어 있다. 산토스항은 100 억 헤알 규모의 공간 구획화 작업(zonnig)이 예정되어 있다.

Q: 7월 발표된 공공위생법이 외국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기회는?
A: (Rogerio Marinho 장관) 브라질에는 약 300만 개의 쓰레기 매립지가 있는데 이곳의 고형 폐기물을 적절하게 처리해서 에너지를 만들 수 있고 지속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다. 브라질에는 아직까지 수도 시설이 없는 곳이 많다. 특히 북부 지방은 브라질에서 가장 수도 시설을 적게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일례로 북부에 위치한 Amapá 주의 경우 주민의 7%만이 수도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공공위생법 통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외국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게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브라질 정부는 모든 프로젝트가 친환경적이고 법적 안전장치를 보유하며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PPI에는 매우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가 있는데 2020 년과 2021년의 우선 순위 프로젝트는 무엇인지?
A: (Martha Seillier) 기본 위생 분야 프로젝트가 우선적이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전국민이 상하수도 시설, 쓰레기 수거 등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이 같은 상황은 투자유치프로그램 PPI를 통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PI에는 약 600억 헤알 규모의 상하수도 및 도시 폐기물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시사점



Apex Brasil 회장 Segovia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 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로 대 브라질 외국인 직접 투자가 2019년 760억 달러에서 2020년 550억 달러로 약 23.6% 감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뿐 아니라 글로벌 투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어려움에 불구, 브라질 정부는 다수의 인프라 프로젝트 입찰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며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0년 7월 발표된 공공위생법(Marco de Saneamento)으로 인해 민간기업의 공공위생 프로젝트 참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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