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결정했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 BBC에 따르면 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노동부 장관은 이날 8월 여름휴가가 끝나고 프랑스인이 직장으로 복귀할 때쯤 회의실, 복도, 탈의실, 사무실 등 실내 업무 공간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9월 1일 시작되며 개인 사무실은 예외다.
프랑스는 대중교통과 상점, 관공서 등 밀폐된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지만 사업장에서의 착용은 고용주의 판단에 맡겨왔다.
프랑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약 22만 명으로 3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