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5시부터 구례군 침수 농경지 약 300ha 병해충 방제를 시작했다.
이날 전문요원들은“집중폭우로 농가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려 보람 되고”, 아울러“침수, 토사, 오염물 등으로 고장이 의심될 경우, 절대 시동을 걸지 말고 이물질을 제거 후 서비스를 받는 것이 추가 고장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기계수리 서비스를 받은 농민들은“유례없는 침수피해로 모든 일상이 막막했으나, 전남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피해복구 지원과 드론방제, 농기계 수리 서비스로 삶의 기운을 되찾고 있다”며 전남농협과 농기계 수리 전문요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석기 본부장은“삶의 터전까지 망가져 버린 농민들을 볼 때 가슴이 답답하여 발걸음까지 무거웠다”며“실의에 빠진 농민들의 그 무게를 나눌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다. 또 전남농협은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집중호우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