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비가 자주 내리고 평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창궐했던 미국흰불나방이 곳곳에서 예찰되는 등 시급한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병해충방제는 지난 5월~6월에 실시하였던 1차 방제에 이어 상무중앙로를 포함 55개 노선에 식재된 느티나무, 버즘나무 등 6천여주를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미국흰불나방 등 산림해충으로 인해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원, 가로수, 녹지대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도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병해충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