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엠은 12일 스타들의 스마트폰을 통해 실생활을 공개하는 디지털 예능 '페이스 아이디' 첫 출연자로 이효리가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는 스타들의 모습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알람 설정, 인터넷 검색 키워드, 자주 사용하는 앱 등 소소한 일상은 물론 사진첩, 메신저 등 스타의 숨겨진 모든 것들이 생생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적인 가로 화면이 아닌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세로형' 콘텐츠로 제작해 색다른 구성과 포맷을 선보이며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일거수일투족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는 이효리가 첫 주자로 나선다. 이효리는 '페이스 아이디'를 통해 부캐 '린다G'부터 본캐 '이효리'를 넘나드는 그야말로 완전체 이효리의 리얼 라이프를 공개한다.
이달부터 촬영을 시작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유일한 PD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한 스타들의 리얼 라이프 공개라는 콘셉트에 따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롭고 흥미로운 형태와 내용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효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들의 솔직하고 색다른 일상을 공개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뉴시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