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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일 언론, 아이즈원 깜찍한 노력파 히토미, 천사의 목소리 김채원 매력 분석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8-12 00:16

아이즈원(IZ*ONE)의 혼다 히토미(왼쪽)와 김채원(오른쪽).이미지 확대보기
아이즈원(IZ*ONE)의 혼다 히토미(왼쪽)와 김채원(오른쪽).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일본의 AKB48 그룹의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에 의해 탄생한 한·일 합동의 12인조 글로벌 그룹 아이즈원(IZ*ONE). 다큐멘터리 영화 ‘EYES ON ME: THE MOVIE’가 일본에서 개봉 중인 가운데 그녀들 중에서 멤버 혼다 히토미와 김채원의 매력에 빠져본다.

■ ‘귀여운 노력파’ 혼다 히토미

2014년에 AKB48의 멤버로 데뷔한 혼다 히토미. 2017년까지는 선발 총선거에서 순위권 밖이 계속되었지만 2018년 ‘AKB48 53번째 싱글 세계 선발 총선거’에서는 82위로 첫 ‘랭크 인’할 까지 큰 주목을 받을 기회가 적은 멤버였다. 그런 그녀가 대약진하게 된 계기가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다.

시선이 쏠리게 된 계기는 춤 재능이었다. 프로그램에서는 일본인 참가자의 댄스 스킬에 염려가 심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혼다는 과제 곡 ‘PICK ME’로 트레이너 진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게다가 과제 곡 ‘Very Very Very’에서는 재빨리 안무를 외워 그룹의 멤버에게 그것을 가르친다고 하는 형태로 재능을 증명해 보였다. 어려서부터 치어리딩을 해 아크로바틱 동작도 멋지게 소화했다.

보컬 면에서는 깜찍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아기자기한 콘셉트의 악곡에 어울리는 높은 톤의 성음을 가지고 있으며 ‘Pink Blusher’ ‘Spaceship’ 등의 노래에서는 그 매력이 마음껏 발휘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노력의 결과로 세 번째 미니앨범 ‘Oneiric Diary(환상일기)’에 수록된 ‘Merry-Go-Round’에서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작사를 하기도 했다. 목표를 향해 걸음을 멈추지 않고 점점 성장해 가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천사의 목소리‘ 김채원

채원은 2000년 8월 1일생 스무 살의 가련한 외모 소유자로 오디션 프로그램 과제 곡 ’To reach you‘ 때는 요정 같은 비주얼이 화제가 됐던 멤버다. 올해 2월에 첫 번째 앨범 ’BLOOM*IZ‘를 발매했을 때에는 머리를 싹둑 자른 쇼트 헤어의 이미지 변신에 절찬의 소리가 모이기도 했다.

그녀의 특기라면 투명감 넘치는 노랫소리일 것이다. 멤버들도 ’천사 같다‘라고 격찬할 정도로 순수한 성품을 갖고 있지만 ’Violeta‘에서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파트를 담당하기도 했다. 게다가 ’아이즈원‘ 팬을 위해서 만들어진 노래 ’With*One‘에서는 고음 파트도 소화하며 높은 가창력을 보인 것도 기억에 새롭다. 귀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정화되는 듯한 아름다운 노랫소리와 가창력으로 그녀에게 사로잡히는 청취자가 속출하고 있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과제 곡 ’Into The New World‘의 리더로 입후보해 그룹을 이끌었다. 한국어 가사와 멜로디에 어려움을 겪는 일본인 멤버들을 곁에서 보듬어주는 상냥한 면모를 보였다. 멤버 최예나가 “내가 만나본 사람 중 으뜸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성격이 좋다”고 칭찬할 정도로 성격까지 ’천사‘인 채원. 멤버인 미야와키 사쿠라도 “최근에는 이전보다 밝고 건강해진 것 같고, 향후에도 자꾸자꾸 새로운 매력을 보여 줄 것 같다”고 말했다.

2018년 데뷔 직후부터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올해 6월 한국에서 발매된 3집 ‘Oneiric Diary(환상일기)’로 K-POP 걸 그룹 국내 첫 주 세일즈 최다 기록을 세우는 등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즈원. 이들의 첫 아시아 콘서트 투어 ‘EYES ON ME’(2019년 6월 개최)의 한국공연 모습을 중심으로 한 이 작품에서는 라이브, 백 스테이지 모습, 춤 연습 풍경 등 다양한 볼거리가 등장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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