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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사, MF 아르투로 ’괘씸죄‘로 계약해지, 팀 합류 모두 거부 “나 어떡해”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8-12 00:03

바르셀로나와의 관계가 수렁에 빠지고 있는 MF 아르투로 비달.이미지 확대보기
바르셀로나와의 관계가 수렁에 빠지고 있는 MF 아르투로 비달.

브라질 대표 MF 아르투르 비달은 시즌 중에 유벤투스로의 이적이 결정되면서 출장 기회가 상실하면서 챔피언스리그(CL) 연습 재개 때도 PCR 검사와 팀 합류를 거부하는 등 바르셀로나와의 사이에 불화가 퍼지고 있었다. 현지시간 10일 클럽시설 내에서 에릭 아비달 단장과 회담한 것을 스페인지 ’마르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회담은 원래 아르투르가 브라질에서 귀국한 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때는 PCR 검사만 받았을 뿐 회담은 이뤄지지 않아 10일로 연기됐다. 회담 석상에서 아비달 단장은 클럽 측이 아르투르에 대해 연습 참가 거부는 규율 위반에 해당하며, 징계처분 준비를 하고 있고 그것을 취소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통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후에는 아비달 단장과 키케 세티엔 감독이 회담을 갖고 팀에 합류시킬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클럽의 징계가 공식 결정될 때까지 팀에 합류시킬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아르투르는 12일 이후에도 훈련에 불참하기로 했다.

아르투르 측은 조속한 계약 해지를 원했고 회담에서 이 건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팀이 챔피언스리그(CL)에 이겨 남아 있는 동안 계약이 유효해졌으며,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끝날 때까지는 바르셀로나 선수임이 다시 확인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9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나폴리와의 2차전에서 3-1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아르투르는 이 경기를 관람하기를 원했으나 클럽은 이를 거부했다. 경기장인 캄프 누의 홈경기 입장 허가자 명단에 이름을 기재하지 않아 아르투르는 경기장 내에서 관전할 수 없었다. 수렁에 빠진 아르투르와 바르셀로나의 관계. 어떻게 결말을 볼 것인가.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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