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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구리비축기지 30년·거제비축기지 25년 연속 무재해 달성"

구리비축기지, 1990년 12월 무재해운동 개시 후 30년간 '산업사고 제로'...거제비축기지도 1995년 이후 무재해 기록 중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0-08-11 15:35

경기 구리시에 있는 한국석유공사 구리석유비축기지 모습. 사진=한국석유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경기 구리시에 있는 한국석유공사 구리석유비축기지 모습. 사진=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가 경남 거제석유비축기지 25년 무재해 기록을 달성한데 이어, 경기 구리석유비축기지 30년 무재해 기록을 수립했다.

석유공사는 구리석유비축기지가 무재해 목표 26배수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석유공사 구리비축기지는 지난 1981년 7월 설립 이후 1990년 12월 1일 무재해운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달 15일까지 30년간(1만 820일) 단 한건의 산업사고 없이 기지를 운영해 무재해 목표 26배수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석유공사는 구리비축기지가 30년간 무재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로 ▲현장안전중시 문화확립 ▲엄격한 공정안전 관리체제(PSM) ▲안전·보건·환경 경영시스템(KOSHA 18001, ISO 14001) 구축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점을 꼽았다.

실제로 구리비축기지는 수시 작업 전 회의(TBT), 위험성평가 시행, 월 3회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제거활동, 정기 재난위기대응훈련 실시 등 세밀한 사업장 안전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윤관용 구리비축기지 지사장은 "이번 구리비축기지의 30년 무재해 성과를 발판으로 산업현장 안전규정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고 세심한 안전관리 노력을 통해 국민과 근로자가 신뢰하는 최적의 안전사업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석유공사 구리비축기지에는 약 300만 배럴의 석유제품을 비축할 수 있는 지하공동 시설과 지상 저유탱크 시설이 들어서 있다.

앞서 지난 6월 석유공사는 거제비축기지에서 무재해운동을 시작한 1995년 6월 16일 이후 25년간 한건의 산업사고 발생 없이 무재해 목표 22배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거제비축기지는 원유 4750만 배럴을 비축할 수 있는 지하공동시설과 지상탱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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