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KT, 중기부와 실감미디어 서비스 공모전

최대 상금 3억원·서비스 상용화 지원

한현주 기자

기사입력 : 2020-08-11 15:38

스타트업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스타트업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사진=KT
KT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실감미디어 서비스 스타트업 공모전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새로운 협업 방식의 프로젝트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Digital Dream 9)' 일환으로 진행된다.
KT는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슈퍼VR 기반 새로운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KT는 이번 공모전에서 기존 가상현실(VR) 서비스가 제공하지 않던 새로운 방식의 인터렉션 서비스를 핵심 키워드로 내걸었다.

일방적인 영상 시청 방식을 벗어나 이용자와 이용자 혹은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간 상호 소통이 가능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180도 혹은 360도의 대형 화면을 활용한 부가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VR 콘텐츠를 더욱 실감나게 구현할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취지다.

공모전은 총 3단계의 평가로 진행되며 KT와 중기부는 1단계와 2단계 평가를 통해 9월 중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10여개의 스타트업들은 최대 2개월 간의 과제 고도화 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후 KT와 중기부가 11월 중 데모데이를 열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3개의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해 상금으로 최대 각 1억원씩을 지급하고 서비스 상용와 사업화도 지원한다.

이번에 제시된 과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은 20일까지 K-스타트업 창업지원 포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정호 KT IM사업담당 상무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협업으로 기존 상식의 틀을 깰 수 있는 신선한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시장 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 차원이 다른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