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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삼성電 부사장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가전 만들 것"

삼성전자 뉴스룸 통해 가전 슬로건 포부 밝혀

오만학 기자

기사입력 : 2020-08-11 14:24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 사진=삼성전자 뉴스룸이미지 확대보기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앞으로 삼성 가전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용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진화해나갈 것입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11일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이제는 가전을 나답게, 삼성 가전의 가화만사성'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발표하며 삼성전자 가전의 새 비전을 밝혔다.
이 부사장은 "지난 6월 삼성전자는 ‘이제는 가전을 나답게’라는 슬로건을 처음 적용했다"면서 “이는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연구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전을 만드는 ‘소비자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의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내외부 연구 조직과 외부 전문가가 손잡고 소비자생활 문화와 취향을 세밀하게 연구하고 있다. 삼성리서치와 협업해 다양한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술을 가전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전제품에서도 개인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요구가 분출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삼성전자는 지난해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 PRISM)'을 시작했다. 프로젝트 프리즘은 여러 가지 파장의 색을 만드는 프리즘과 같이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전제품을 구현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철학을 말한다.
이 부사장은 이에 대해 “삼성 가전의 가화만사성, 모든 집안일이 서로 뜻이 맞아 잘 되고 소비자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집을 선사하고 싶은 삼성전자의 다짐이자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기존 가전의 정형화된 틀을 깬 ‘나다운 가전’의 사례로 비스포크 냉장고, 그랑데 세탁기ㆍ건조기 AI,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 등을 소개했다.

그는 “이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삼성 가전이 한발 앞서서 소비자를 챙겨주는 혁신적인 경험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나다운 가전, 나다운 집’을 누릴 수 있도록 소비자와 함께 끊임없이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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