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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5만 명 넘는 일본 도쿄에서 '노 마스크' 시위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8-11 05:21

8일 일본 도쿄 시부야역 앞에서 열린 '클러스터 페스티벌'에서 시위대가 '노 마스크' 등을 외치고 있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8일 일본 도쿄 시부야역 앞에서 열린 '클러스터 페스티벌'에서 시위대가 '노 마스크' 등을 외치고 있다. 뉴시스
일본 수도 도쿄 한복판에서 '노 마스크' 시위가 벌어져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됐다.
J캐스트 뉴스 등에 따르면 인기 개그맨인 R후지모토는 9일 블로그를 통해 도쿄 JR 시부야(渋谷)역 앞에서 벌어진 '클러스터(집단감염) 페스티벌'을 비난했다.
후지모토는 "정신적으로 많은 사람을 상처 입히고 나쁜 기분을 들게 하는 테러"라고 지적했다.
JR시부야 역 앞에서는 8일 국민주권당 히라쓰카 마사유키(平塚正幸) 당수가 주최하는 시위 '클러스터 페스티벌'이 열렸다.
시위대는 '노 마스크'를 외치며 "코로나는 단순한 감기다", "마스크는 필요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 없음" 등을 내걸었다.
트위터에는 "시부야에서 무서워서 걷지 못하겠다. 야마노테선(山手線·시부야역이 속한 지하철 노선)도 무서워서 사용하지 못하겠다", "오늘부터는 시부야에 가까이 가지 않는 편이 좋다. 야마노테선은 위험하다" 등 비난이 잇따랐다.
시부야역은 도쿄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10일 일본의 확진자는 836명으로 이날 오후 10시10분 현재 환자 수는 5만458명으로 5만 명을 넘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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