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12월 인도분 선물 금시세는 1온스당 0.6%(11.70달러) 오른 2,039.70달러에 마쳤다.국제 급값은 역대 최고가 행진을 벌이다 지난 주말 급락했으나 하룻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1.92% 오른 42.01달러에 마감했다.
홍콩 사태'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서로 제재를 가하는 등 주요 2개국(G2) 사이의 갈등이 더욱 심화한 것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수요를 더 부채질했다. 달러 약세환율의 와 초저금리 지속도 금에 대한 투자 가치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