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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스페이스X, 스타링크 인공위성 월 120대 생산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08-11 06:16

나사 우주인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캡슐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나사 우주인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캡슐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의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인공위성을 한달에 120대씩 생산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지난달 스타링크 인공위성을 "현재 하루 120대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또 사용자 터미널에 70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스타링크는 소형 인공위성 1만2000개를 연결해 전세계에 인공위성 네트워크를 만드는 사업으로 대기권에 설치된 인공위성을 통해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인터넷 연결이 가능토록 하겠다는 창업자 머스크의 꿈이 담긴 사업이다.

지금까지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인공위성 약 600개를 쏘아 올렸고, 인공위성과 지상의 인터넷 사용자가 직접 연결되도록 하기 위한 지상 기지와 사용자 터미널을 건설중이다.

스페이스X의 인공위성 제작 속도는 사상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퀼티 애널리틱스 창업자 크리스 퀼티는 인공위성 산업에서 이 정도 속도는 유례가 없다고 밝혔다.

퀼티는 위성전화인 이리듐의 경우 생산이 정점에 이르던 당시에도 인공위성 제작대수가 월 6기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리듐 인공위성인 넥스트(NEXT) 무게는 스타링크 인공위성의 3배 가까이 된다. 각각 670KG, 260KG 수준이다.

그러나 이같은 점을 감안해도 스타링크 인공위성은 20배 빨리 제작되고 있다.

스페이스X는 FC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급격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미 전역에서 '약 70만명의 개인'이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다면서 사용자 터미널 인가 대수를 100만대에서 500만대로 늘려 줄 것을 FCC에 요청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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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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