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경 남원시 금지면 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 약 100m가 붕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부터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산청 353.6㎜, 함양 329.8㎜, 거창 315.5㎜, 합천 252.2㎜, 의령 234.9㎜, 하동 222㎜, 진주 196.63㎜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폭우가 쏟아진 지역은 지리산(415㎜)과 하동군 화개면(387.5㎜) 등이다.
통영, 거제, 하동, 산청, 합천, 의령, 창녕, 거창, 함양, 진주 등 10개 시·군에 호우 경보가, 창원, 양산, 김해, 밀양, 함안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