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8월에는 '광복절'을 주제로 11번가가 단독 기획한 '독립 에디션' 제품들을 판매하고, 오는 10월까지 매달 다른 테마의 캠페인을 선보인다.
광복절 테마로 진행되는 8월 캠페인에서는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11번가 단독 독립 에디션 6종을 오는 15일까지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 캠페인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독립 에디션 3종은 인기 웹툰 작가 '그림왕 양치기'가 협업에 참여, 일제강점기 시절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건들과 인물들을 그림으로 담았다. 강우규 의사가 폭탄을 투척했던 역사적 장소인 서울역 모양의 '에어팟 케이스',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조선어학회의 모습을 담은 '조선어학회 노트&스티커',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됐던 103인의 독립운동가들을 담은 '독립운동가 퍼즐'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11번가가 단독으로 기획한 도시락폭탄 모양 '광복 보냉백&여름담요' '독립군 암호표가 새겨진 '변색머그' '광복역사 티셔츠'까지 총 6종의 독립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마스크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줄 '수고마나써요팩 1+1+1세트'를 단독으로 기획해 선보인다.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싸이닉 마스크 10장으로 구성된 한 세트를 구매하면 가족, 친구에게 나눠줄 한 세트를 더 제공한다. 또 한 세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게 기부된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 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저소득 가정과 아동에게도 기부될 예정이다.
판매자, 소비자와 함께하는 '희망쇼핑'을 통한 사회환원활동도 계속해서 이어가며, 모인 후원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랑의달팽이 '립뷰마스크'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토종 오픈마켓으로서 앞장서서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이 쇼핑을 통해 우리 사회, 주변 이웃에게 이로운 영향력과 가치를 전파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면서 "11번가와 함께하는 고객, 판매자에게 좋은 가치를 파는 '개념 쇼핑몰'이 되기 위해 매달 뜻깊은 의미를 담은 캠페인을 차례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