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자사 냉난방 겸용 에어컨을 기부하는 ‘LG 휘센 모두의 바람으로’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톤 프리 무선 이어폰 5대, LG 퓨리케어 미니 휴대용 공기청정기 10대를 선물한다.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이 100명이 될 때마다 휘센 냉난방 에어컨 1대씩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방과후 많은 시간을 보내며 꿈을 키워나가는 지역아동센터 환경을 개선하려는 이번 캠페인에 이강인, 김희애 등도 동참했다. 이들은 홍보영상에서 “모두 바람을 모아 깨끗한 바람을 선물해달라”며 네티즌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LG그룹은 지난해 11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전국 433개 초·중·고교 등에 LG전자 'LG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1만100대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