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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최대 QHD화질·100명 접속"

최대 100명 동시 접속·발표자 모드·파일공유
그룹통화 적용되는 모든 구간 암호화

한현주 기자

기사입력 : 2020-08-03 18:03

SK텔레콤 모델이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이미지 확대보기
SK텔레콤 모델이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5G 시대 초고화질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더스는 'Meet'와 'Us'의 합성어로, SK텔레콤은 고객에게 언택트 시대에도 언제 어디서나 만나서 대화하는 듯한 그룹 영상통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그간 축적된 자체 기술을 활용,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미더스는 최대 100명까지 영상통화 참여가 가능하다. 모바일 화면에는 4명, PC·태블릿 화면에는 8명까지 표시된다. 참여자가 화면 표시 숫자를 넘을 경우 사용자의 음성을 감지해 발언하는 사람을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미더스는 비대면 교육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있다. 미더스는 참가자 중 한 명의 화면을 띄울 수 있는 발표자 모드와 회의 중 발표자 외 참가자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텍스트 채팅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수업이나 회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화면 공유 기능과 판서가 가능한 화이트 보드 기능, 특정 참가자를 지정해 화면을 공유하는 핀 비디오(Pin Video) 기능도 적용됐다.

SK텔레콤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그룹 통화가 동작되는 모든 구간에 암호화를 적용했다. 향후 보안 특화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미더스는 SK텔레콤의 T전화의 영상 통화 서비스 '콜라(Callar)'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모바일 버전의 경우 5G 이용시 최대 QHD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미더스는 모바일·태블릿 버전은 원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PC버전은 미더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PC버전은 현재 윈도우 OS용만 제공되며 다음달 중 맥 OS용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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