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인물 24] 영화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에비타’의 알란 파커 감독 76세로 일기로 타계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8-01 12:15

오랜 투병 끝 현지시간 7월31일 76세를 일기로 타계한 알란 파커 감독.이미지 확대보기
오랜 투병 끝 현지시간 7월31일 76세를 일기로 타계한 알란 파커 감독.

영화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에비타’ 등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알란 파커 감독이 향년 76세로 현지시간 7월31일 타계했다고 영화 전문매체 IndieWire 등 미디어들이 일제히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1944년 2월 14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파커는 광고 카피라이터와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으며 1971년 개봉한 ‘작은 사랑 멜로디’에서 각본을 맡은 것을 계기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다운타운 이야기’로 감독에 데뷔해 높은 평가를 받았고, 1978년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로 아카데미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할리우드를 무대로 범죄 서스펜스물부터 뮤지컬까지 다양한 주제와 형식을 취하면서 수많은 히트작을 세상에 내놓았다. 감독 작품으로는 2차대전 중 미국계 일본계 강제수용소 등을 주제로 한 ‘사랑과 슬픔의 여정’ 마돈나가 주연한 ‘에비타’ ‘페임’ ‘엔절 하트’ ‘안젤라스 애쉬스’ ‘핑크 플로이드 더 월’ 등이 있다.

매튜 모딘과 니콜러스 케이지가 공동 출연한 ‘버디’로 제38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대상을 받았으며, 2002년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작위를 받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김경수 편집위원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