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은 31일 “정부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 발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휴관시설 중 식물원과 실내 동물사를 8월 1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실내 시설을 이용하는 방문자 전원은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체크를 하고 손 소독을 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관람객 간 2m 생활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 여부와 함께 신원 확인을 위한 방명록 작성과 QR코드 확인도 필요하다. 방역에 협조하지 않거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실내 입장이 불가하다.
서울대공원은 이번 제한적인 실내전시관 운영 재개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생태설명회 등 개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