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인사] 이노션 대표이사에 이용우 제네시스 부사장

현대차그룹 임원 인사 “콘텐츠 역량 강화”
현대·기아차 인재개발원장엔 송미영 상무

성상영 기자

기사입력 : 2020-07-29 15:23

현대자동차그룹이 29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용우 이노션 신임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송미영 현대·기아차 신임 인재개발원장 상무. 사진=현대차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그룹이 29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용우 이노션 신임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송미영 현대·기아차 신임 인재개발원장 상무.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이용우(61)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이노션 대표이사에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용우 신임 사장은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부장과 북미권역본부장, 브라질법인장을 거친 글로벌 전략통으로 꼽힌다. 이 사장은 이노션 미주지역본부장을 역임해 이노션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용우 사장은) 이노션의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와 디지털·콘텐츠 역량 제고 등 사업전략 가속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기아차 인재개발원장에는 인재개발1팀장이던 송미영(44) 상무가 임명됐다. 송 상무는 인재개발 분야 전문 지식은 물론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통한다. 송 상무는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계획과 모빌리티(이동수단) 등 미래 사업을 반영한 임직원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긴다.

한편 현대차에서 상용차 부문을 이끌었던 한성권 사장과 안건희 이노션 사장은 고문역에 위촉됐다. 한 전 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현대차 상용차 사업을 맡았으며 이달 초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를 양산하는 성과를 냈다. 안 전 사장은 11년간 이노션 대표이사를 지내며 글로벌 마케팅·홍보 회사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했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