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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기 중 미국 글로벌 리더십 지지율 추락… 1위 독일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7-2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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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임기 동안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지난해 135개국에서 성인 1000명씩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 결과,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세계의 지지율은 33%다.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세계의 지지율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인 2016년 48%를 나타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30%로 추락했다.

2018년 31%, 2019년 33%로 소폭 나아졌지만 여전히 초라한 성적이다.

반면 지난해 중국의 글로벌 리더십은 32%의 지지를 받았다.

세계인들이 가장 많은 지지를 보낸 나라는 독일로, 독일의 지지율은 2019년 44%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모하메드 유니스 갤럽 편집장은 "조사 결과 가장 큰 확실성을 보여준 지도자가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고 분석했다고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독일 총리를 지낸 앙겔라 메르켈은 사랑받든 미움을 받든 유럽과 국제 질서 모두가 높은 불확실성의 시기에 있는 현재 가장 예측 가능한 리더"라고 했다.

유니스 편집장은 코로나19로 올해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지지는 더 나빠졌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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