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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커들로 위원장 "추가 부양책에 긴급지원금과 임대료 지원 포함"

27일 추가부양책 공개 예정…실업수당 보조금, 민주당과 협의중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0-07-27 06:49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사진=뉴시스
미국 백악관 경제고문인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은 26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부양책에 미국인 한사람에게 1200달러의 긴급지원금과 임차인 임대료지원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1200달러의 긴급지원금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추가부양책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은 약 1조 달러규모의 추가부양대책을 확정했으며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실업수당의 지급연장, 또다른 경기부양대책, 기업보호 그리고 학교수업 재개를 지원하는 자금을 제공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업의 직원 재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상의 우대조치를 위해 160억 달러의 신규자금을 포함하고 있다.

커들로 위원장은 “1200달러의 긴급지원금이 있으며 재고용 보너스도 있다”면서 “또한 중소기업과 식당에게는 영업중지에 따른 지원과 세액공제가 제공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대책은 매우 잘 다듬어졌으며 지원대상이 분명한 부양책”이라고 강조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또한 지난 4개월 동안 수백만명의 임차인이 퇴거되는 것을 막아주는 연방 퇴거 모라토리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번주 금요일 임대기간이 끝난 임대계약의 급증에 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국회와 임차인보호단체는 임대료 취소및 다른 주택대출 구제와 함께 전국적인 임대차 파기금지를 요구해왔다.
지난 3월에 시행된 실업수당에 대한 주당 600달러의 보조금을 주말에 종료됐다. 공화당이 보조금을 줄이려고 한 반면 민주당은 보조금을 확대하기를 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실업수당 보조금 확대는 일자리를 찾는데 방해요인이 된다고 주장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약 70%수준의 임금을 대체할 실업수당을 제한하려는 트럼프행정부의 계획은 매우 관대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지난주 공화당은 실업수당 지급을 연말까지 월 400달러 또는 주당 100 삭감한 수준에서 연장하는 것을 검토했다.

교섭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실업수당 보조금 삭감계획이 언제 실시될지 아직 분명치 않은 상황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의 실업률이 10%이상 급상승했으며 약 3200만명이 실업수당을 받고 있다.

커들로 위원장은 미국 남서부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어도 미국 경기회복은 낙관적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존스홉킨스대햑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만명을 넘었으며 적어도 14만6484명이 사망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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