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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이크로소프트 실적발표 후 2% 하락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0-07-23 07:49


예상보다 높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거대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나 하락했다.  자료=야후 파이낸스이미지 확대보기
예상보다 높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거대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나 하락했다. 자료=야후 파이낸스


22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월가의 관심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자동차 메이커 테슬라의 실적 발표에 집중되었다.

예상보다 높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거대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나 하락했다.

CNBC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회사의 실적자체는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거래 라이선스 구매가 계속 둔화되고 있으며 자회사 링크드인이 고용시장의 약세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테슬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깨고 4분기 연속 이익을 내면서 S&P 500 편입의 물꼬를 텄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테슬라의 2분기 주당 수익 2.18달러는 리피니티브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주당 3센트를 훨씬 웃돌았다.

일론 머스크 측은 "성공적인 하반기를 위한 것"이라며 올해 차량 50만 대를 납품하겠다는 목표를 거듭 밝혔다.

주요 지수가 모두 백신과 연방정부 경기부양 발표에서 소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인 165.44포인트 상승해 맥도널드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수에 가장 많이 기여했다.

S&P 500도 유틸리티와 부동산 투자신탁이 시장 확대를 주도하면서 약 0.6% 상승했다. 한편 나스닥 종합지수는 0.2% 상승했다.

3개 지수는 일주일 동안 각각 1.25%, 1.59%, 1.9% 상승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와 독일 파트너인 바이오(Bio)에 대해 미국이 지불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도 작용했다.

NTech의 백신 후보 물질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이 증명된다면 1억개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에 노동부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에 대한 최신 보고서를 발표 예정이다.

주간지수를 보면 월스트리트에서는 실업급여를 계속 받는 미국인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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