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2분기 DC형 퇴직연금 수익률 1위 '우뚝'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은 올해 2분기 확정기여형(DC형)퇴직연금 수익률 부문에서 전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DC형은 회사가 매년 연간 임금총액의 일정비율(1/12 이상)을 적립하고, 근로자가 적립금을 운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서 발표한 2분기 퇴직연금 운용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한화투자증권의 수익률은 4%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41개 사업자(보험, 은행, 증권)들의 평균 수익률은 1.81%이었다.
DC형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형)과 달리 운용 결과에 대해 각 가입자가 책임지는 제도이기 때문에 수익률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에 어려운 환경임에도 수익률 1위는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에도 증권사 중 수익률 1위(0.70%)를 기록했다.

김선철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DC형 퇴직연금 전문 금융기관으로서 가입자 수익률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최고금리 매칭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고금리 상품으로 변경하고, 최적의 펀드를 추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달말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힘내라 대한민국!’ 퇴직연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내 한화투자증권 DC형 퇴직연금에 가입하면 향후 1년간 발생하는 기업부담 수수료를 기업부담 수수료를 면제한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