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올 들어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는 기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이 공시한 자사주 취득 예정 금액은 4조730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저점을 기록했던 지난 3월 19일을 기점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기업은 291개, 2조8102억 원으로 집계됐다.
SK머티리얼즈가 1184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고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자사주 1086억 원어치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