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위치는 20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독일의 백신 제조업체인 큐어백에 대한 지분을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큐어백의 통합 mRNA 플랫폼으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기존 mRNA 기능을 보완할 예정이다.
mRNA(메신저 RNA) 기술은 새로운 백신과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한 급속한 진보의 최첨단 플랫폼이다.
mRNA는 인체의 단백질 합성을 가능하게 하며, 이 기술을 운반한다.
큐어백은 세포가 단백질을 제조하고 표현하는데 필요한 유전자 코드 백신과 의약품에 mRNA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특정 단백질, 즉 항원이 인체의 세포에 의해 생성될 수 있어 인간의 면역체계가 질병을 예방하거나 퇴치할 수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거래 조건에 따르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큐어백에 1억3000만 파운드의 지분을 투자해 10%에 가까운 지분을 갖게 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또 현재 독일에 건설 중인 큐어백의 상업용 제조시설이 인증된 후 제조능력 예약에 대해 1억400만 파운드의 선불현금 지급과 2천600만 파운드의 일회성 보상금 지급을 할 예정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따르면, 큐어백이 개발 및 규제 마일스톤 지불금 2억7,700만 파운드과 상용 마일스톤 지불금 3억2900만 파운드, 제품 판매에 대한 계층형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