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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안젤리나 졸리, 이번엔 오랜만에 둘째 아들 팍스와 점심 나들이 장면 포착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7-20 00:13

안젤리나 졸리가 오랜만에 둘째 아들 팍스와 나들이를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아들 매덕스(왼쪽), 팍스(오른쪽)과 함께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할 때의 안젤리나 졸리.이미지 확대보기
안젤리나 졸리가 오랜만에 둘째 아들 팍스와 나들이를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아들 매덕스(왼쪽), 팍스(오른쪽)과 함께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할 때의 안젤리나 졸리.

락 다운(도시봉쇄) 후 조기에 경제활동을 재개시킨 캘리포니아에서는 ‘코로나19 뉴 노멀 시대’에 돌입했지만, 신형 코로나19의 감염 확대가 멈추지 않아 한 차례 문을 연 바와 영화관 등을 다시 닫는 사태를 겪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가 현지시간 12일 셋째 아들 녹스와 셋째 딸 비비안의 생일을 맞아 각자 다른 날에 쇼핑하러 가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지만, 이번에는 드디어 둘째 아들 팍스와 점심 데이트를 즐긴 것 같다.

안젤리나는 일찍부터 멋을 부리는 팍스와 자주 둘이서 쇼핑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지만, 락 다운 이후 집에서 자율 격리 생활을 하고 있어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사이드를 업으로 묶은 헤어 스타일에 회색 마스크, 지난해 7월에도 입었던 아이보리 주름 원피스에 차 벨트와 샌들, 디올 숄더백에 손에 스톨을 든 여성스런 차림의 안젤리나가 검정 마스크에 선글라스, 검은 청바지에 셔츠, 트렌드인 FTP의 야구모자에 반즈 운동화 차림의 팍스와 A.O.C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더 선’지 등에 포착됐다.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계기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의 관계 개선이 밝혀지면서 브래드가 안젤리나나 아이들이 사는 집에 드나드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게 됐지만, 장남 매덕스와는 유감스럽게도 불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보도다. 그렇다면 집에서 브래드가 가세해 아이들과 축하했다는 둘째 딸 샤일로의 생일이나 셋째 딸 녹스와 비비안의 생일파티에도 매덕스는 참석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는 소식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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