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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머티리얼, 실적 부진에도 '그린뉴딜' 기대감에 '폭등'...상승 지속할까?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0-07-19 19:01


코오롱머티리얼은 지난 17일 전일대비 4.59% 하락한 3225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한주간 주가가 무려 86.4% 상승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코오롱머티리얼은 지난 17일 전일대비 4.59% 하락한 3225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한주간 주가가 무려 86.4% 상승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오롱머티리얼이 지난 한주간 화끈한 상승을 기록했다.

상승의 동력은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국민 보고 대회'에서 수소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는 '그린 뉴딜'에 대한 계획이 불을 지폈다.

이 계획이 나오면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수세가 폭발했다.

코오롱머티리얼은 수소연료전지의 고분자전해질 즉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담당하는 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을 위한 소재를 개발하는 회사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78.1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코오롱머티리얼의 올해 주가 동향을 살펴보자.

코오롱머티리얼은 지난 17일 전일대비 4.59% 하락한 3225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한주간 주가가 무려 86.4% 상승했다.

13일과 15일 두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며 일주일전 1730원 이었던 주가는 3325원으로 급등했다.

올해들어 주가는 지지부진했으나, 일주일간의 상승으로 이달 들어서는 82.72% 상승 및 올 한해 96.6% 상승을 기록했다.

코오롱머티리얼의 올해 최고가는 3380원이며, 최저가는 845원이다. 최저점 대비로는 281.7% 상승한 셈이다.

시가총액도 지난해 말 1126억 원에서 2214억 원까지 올해 1088억 원 증가했다.

코오롱머티리얼 월간 주가 등락율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코오롱머티리얼 월간 주가 등락율 자료=한국거래소

하지만, 실적이 뒷받침 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 급등에 따른 우려도 존재한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18억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2019년엔도 447억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종목 게시판등에 묻지마 상승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증권가에서도 단기적인 주가 등락보다는 지속적인 사업성과와 성장성, 실적 등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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