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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관광객 BTS 보러 온다…1인당 120만 원 지출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7-16 06:30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픽사베이


지난해 한류 관광객은 주로 '칼군무'를 앞세운 K팝에 이끌려 우리나라를 찾았고, 1인당 평균 120만 원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선호하는 K팝 스타는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엑소, 슈퍼주니어 등이 꼽혔다.

16일 한국관광공사의 '한류관광시장조사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류 관광객 1인당 지출은 1007달러(약 121만 원)로 추정됐다.

일반 쇼핑비 302달러, 숙박비 184달러, 식음료비 155달러, 한류 쇼핑비 138달러 등이다.

작년 한류 관광객 규모는 전체 외국인 방한객의 7.4%인 111만6422명으로 추정됐다.
K팝이나 한류 스타뿐이 아니라 음식·미식·템플스테이 등까지 '광의의 한류'로 포함할 경우는 55.3%인 855만3234명이었다.

작년 한류 관광객이 우리나라에서 지출한 규모는 11억2413만 달러(약 1조3507억 원)로 추정됐다.

이에 따른 생산 파급효과는 20억5506만 달러( 2조4693억 원), 고용 파급효과는 1만3518명으로 추산됐다.

또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K팝 스타는 세계에서 인기를 누리는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8∼9월 한류 팬 1만266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결과, 선호하는 K팝 스타는 방탄소년단이 36.1%로 1위를 차지했다.

엑소 10.4%, 슈퍼주니어 8.2%, 빅뱅 5.6%, 신화 3%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대다수인 86.8%는 K팝 선호도가 한국 관광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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