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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로얄 더치 쉘, 온라인 LNG 트레이딩에 베팅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07-15 10:02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업체인 로열 더치 쉘이 온라인 LNG 트레이딩에 베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업체인 로열 더치 쉘이 온라인 LNG 트레이딩에 베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업체인 로열 더치 쉘이 온라인 LNG 트레이딩에 베팅했다.

14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쉘은 온라인 LNG 거래 플랫폼 개발업체인 GLX 디지털에 소수지분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지분 규모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GLX는 온라인에서 현물 상품을 거래해 상품시장의 유동성을 확대하도록 해주는 트레이딩 현대화 업체이다. 이런 업체는 전세계적으로 소수에 불과하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설명했다.

호주 퍼스에 본사가 있는 GLX는 LNG 경매 허브를 구축한 이후 고객들이 자체 온라인 거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로 사업방향을 틀고 있다.

GLX 투자자로는 호주 울사이드 페트롤리엄, 말레이시아의 페트롤리암 나시오날 BHD 등이 있지만 쉘이 그 중 단연 돋보이는 투자자이다.

LNG업계에 따르면 쉘은 전세계 LNG 거래물량의 약 22%를 공급한다.
쉘의 스티븐 힐 부사장은 성명에서 "디지털 플랫폼은 글로벌 LNG 시장의 지속적인 자연스런 진화 과정 단계"라면서 "쉘은 LNG 리더로 이런 흐름에 동참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GLX는 현재 직원이 23명 정도인 소규모 업체로 내년에는 직원을 4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미언 크리들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약 75개 업체를 고객사로 하고 있고, 정기구독 매출이 연간 기준으로 약 600%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은 성장과 다른 상품으로 영역을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어 아직 흑자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고 크리들은 밝혔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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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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