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공개된 '위험한 약속' 7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차은동이 친권포기각서를 비롯해 심장이식조작 자술서까지 받으려하자 최영국(송민형 분)은 쓰러진다.
최명희(김나운 분) 집에서 차은찬(유준서 분)을 데려오지 못하자 민주란(오영실 분)은 며느리 오혜원 탓을 한다. 주란은 "니가 뒤에서 조종했지? 내 손주 내 놓지 말라고 니가 단독 코치했지?"라며 생트집을 잡는다.
한편, 남정욱(장미관 분)은 지훈(이창욱 분)과 은동의 도움을 받아 조카 차은찬을 품에 안는다.
강태인(고세원 분)은 그런 은동에게 "쉽지 않은 일인데 장하다"라며 칭찬한다.
마침내 최준혁은 7년 전 차만종 심장 이식에 대해 집도의인 혜원에게 모든 혐의를 몰 궁리를 한다.
이를 짐작한 은동은 한지훈에게 "최준혁이 오혜원한테 다 내몰 것 같아"라며 우려한다.
최영국은 아들 최준혁에게 "그거 밝혀지면 걔 의사면허 취소돼"라며 혜원을 극단적으로 몰고 가지 말라고 만류한다.
이후 최영국은 여동생 최명희(김나운 분)를 찾아가 도와달라고 매달린다. 영국은 동생 명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우리 한 번만 도와주면 안 되겠니?"라며 애원한다.
이에 명희는 차은동을 불러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어"라며 적당한 선에서 멈추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차은동은 "그날 수술에 대해서 오혜원한테 빠짐없이 진술하게 만드세요"라고 받아치며 최명희를 압박한다.
최준혁은 혜원에게 옷을 사주는 등 환심을 산 후 "이번 일만 무사히 넘어가면 우리 다시 잘 해보자"라며 꼬드겨 소름을 선사한다.
한편, 도피중인 고비서(이진권 분)가 차만종 추락사 증거를 쥐고 있다는 것을 안 최준혁은 긴장한다.
최준혁이 차만종을 빌딩에서 추락시킨 진범이라는 사실은 언제 만천하에 밝혀지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