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현재 월가에서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시장전망 회의론과 함께 지금이 투자 적기이며 이 시기를 놓치면 기회를 잃는다는 우려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현재 시장은 빅 테크놀로지를 포함한 일부 기업들이 가장 큰 관심을 끌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시장 회복력과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슈는 조그마한 실망으로 고통스러운 결과가 나타날 수 있으며 변동성을 높일 것이라고 경고한다. 슈는 "모든 투자자들의 이런 실망감 때문에 3월과 6월처럼 큰 하락세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04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슈는 수익률이 너무 낮기 때문에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대통령 선거는 심각한 역풍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슈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두 가지 위험 요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의 2차 급증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경제가 폐쇄되지 않는다면, 순환매와 함께 가치 지향적인 투자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