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비를 지급하겠다고 밝힌 기업은 지난해에 비해 6.1%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여름휴가비를 지급하는 회사가 지난해 60.6%에서 올해는 56.7%로 3.9%포인트 감소했다.
300인 미만 기업의 경우도 53.2%에서 46.6%로 6.6%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실시기업의 휴가 일수는 지난해의 3.7일과 비슷한 평균 3.8일이었다.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이라는 응답이 58%, 300인 미만은 '3일'이 51.2%로 가장 많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